3일 축협은 그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일부 은행 점포의 9시 개점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 4월 10일부터 전국 57개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하고 점진적으로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점과 가락시장지점 등 일부 지점은 오후영업시간도 연장키로 하고 희망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했다.
최근 조흥은행 및 부산은행등 일부 지방은행이 영업시간을 9시로 앞당겨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른 은행들도 영업시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