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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통합카드시스템 구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31 09:54

도쿄(東京)증권거래소는 31일 야간거래 전용 주식시장을 2001년 봄부터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터넷에 의한 거래 확대로 마감시간대에 주문을 내는 개인투자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미쓰이(三井)물산이 금년 가을 기존 거래소를 거치지않고 매매할 수 있는 일본의 첫 전자증권거래네트워크(ECN)를 개설, 야간 거래를 추진하고 있어 도쿄증권거래소가 거래시간을 확대함으로써 ECN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신설되면 투자가는 증권회사를 통해 오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도쿄증권거래소의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도교증권거래소의 현재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와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이지만 인터넷 거래를 이용하는 봉급생활자들이 야간에 주문을 내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문을 받은 증권회사는 다음날에 도쿄증권거래소에 매매 발주를 하기 때문에 주간에 근무하고 있는 투자가가 어느 선에서 거래가 성립되는 지를 사실상 알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야간거래는 거래 총액이 적기 때문에 주간의 거래가격과 크게 다른 시세를 형성할 우려도 없지 않다.

이 때문에 동 거래소는 야간거래의 경우 투자가가 매매가를 지정하는 `지정가 주문`만을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99년10월 주식매매 위탁수수료가 자유화됨에 따라 저렴한 수수료로 인해 인터넷 거래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다이와(大和)종합연구소에 의하면 지난 1월말 현재 인터넷 거래는 54만계좌에 이르며 위탁수수료는 완전자유화 이전에 비해 4개월만에 2.8배로 급증했다.

동 연구소는 금년말까지는 인터넷 거래가 243만계좌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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