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銀 “청구 망령이 무서워”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31 09:31

생산설비 부족, 인플레 가능성 제기

한국경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한국은행이 가능한 한 빨리 예상보다 강한 긴축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한국경제의 연착륙`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경제가 작년 4.4분기 13% 성장해 99년중 경제성장률이 10.7%에 달함으로써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년동안 고정투자가 연평균 1%정도 증가에 그친데다 일부 생산설비가 노후화되고 철강, 유기화학, 전자부문 등 대부분의 제조업은 이미 완전가동 수준에 달하고 있어 현재의 성장추세가 지속될 경우 생산설비 부족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금년중 재고, 소비, 투자 등이 모두 호조를 보여 경제성장률이 7.7∼8.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스스로 진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4분기 이후 증가로 반전된 재고투자는 올해도 증가가 계속돼 성장기여도가 3∼4%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지출 및 설비투자도 금년중 성장기여도가 각각 3.5∼4%포인트 및 1.2%포인트에 달하고 건설투자 역시 올해안에 저점을 지나 회복됨으로써 더 이상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경기회복을 위한 금융완화정책 지속과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통화공급 확대 등으로 통화증가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생산갭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따라서 `한국은 기업부채 감축 등 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높은 성장을 선호하겠지만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한국은행이 가능한 조기에 강한 긴축정책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콜금리를 지난 2월 0.2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앞으로 1%포인트정도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이상의 강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그 이상의 추가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2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격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건립 50년이 지난 구청 본관과 보건소, 구의회,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 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등포구에 따르면 통합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대형 북카페, 교육·일자리 지원시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신청사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분산됐던 행정 기능도 통합된다.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약 50 3 강석주 서울시의원 '자활기금, 지원 규모보다 자립 성과 따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임대자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자활기금 운영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15일 제336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자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과정에서 전세점포 임대자금 융자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그는 자활기금을 활용한 임대자금 지원이 사업장 유지·확대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대상 선정 시 업종의 시장 경쟁력과 매출 성장 가능성, 사업 지속 가능성, 탈수급 및 취·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