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론에이지는 대만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네오컴과 공동으로 ‘야비스(www.yavis.co.kr)’의 홍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론에이지측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야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 분석해주는 사이트로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트론에이지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쇼핑몰 비교검색 사이트인 야비스를 오픈한 이후 2억5000만원 규모의 일본 삼성 쇼핑몰 솔루션 구축계약 및 3억3000만원 규모의 데이콤 인터넷 포탈사이트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론에이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서비스 예정인 YAVIS 홍콩은 세계 중개무역의 중심지인 홍콩의 거래 현실을 고려한 벤치마킹의 결과물로 향후 홍콩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 현지인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YAVIS 홍콩 서비스를 필두로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을 점차 확대해 YAVIS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비교검색 사이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