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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투신 겸업해도 기존 영업 고수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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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9 18:35

아시아지역 후지쯔 암달사업부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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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와 청호컴넷(대표:지대섭)은 국내 금융 및 공공 분야에 암달제품을 청호컴넷(舊청호컴퓨터)이 독점판매한다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후지쯔가 1998년 암달을 100% 인수하고, 암달사와의 직접계약을 통해 1994년 말부터 국내에 암달제품을 공급해 온 청호컴넷과의 대리점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암달, ICL, 그리고 지멘스의 컴퓨터사업부문 등을 인수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지쯔는 암달사업의 경우 `미주지역, 유럽지역, 아시아지역`으로 구분해 사업을 전개하며, 아시아지역은 후지쯔의 암달사업부가 사업을 총괄하며,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암달의 주요제품군은 CMOS계열의 IBM호환 CPU 인 밀레니엄 및 RAID-1계열의 스토리지인 플래티넘/400, TDMF 등 다양한 SMS용 소프트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암달은 1994년부터 후지쯔와의 전략적 결정에 의해 CMOS계열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향후에도 S/390시장에 호환기종을 공급할 것이다.

올해는 금융권의 IT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PU 및 스토리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쯔는 최대 2000MIPS까지 확장할 수 있는 밀레니엄 2000E시리즈와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토리지 시장에는 플래티넘/400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금융권에 대한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청호컴넷에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하고, 제조 및 유통분야에 대해서는 한국후지쯔 자체의 영업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청호컴넷의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은 전과 다름없이 기술 및 기타 서비스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후지쯔는 청호컴넷과 연계해 보다 강화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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