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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원장 6일 은행장회의 주재, 연말 기업대출 독려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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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1 17:39

조합당 지분10%이내 25~50억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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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의 회생 및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가 결성하는 기업구조조정조합에 3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21일 중기청에 따르면 부도기업 등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2000년도 구조조정조합 출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

중기청은 현재 29개의 구조조정회사와 5개의 구조조정 조합이 등록해 그동안 총 97건, 3117억원에 달하는 투자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상장·등록된 기업위주로 자금이 투입됨에 따라 부도 중소기업의 회생작업이 부진하고 시중자금이 벤처투자재원으로 유입되는 등 최근 구조조정 재원 조성실적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이번 구조조정조합 출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출자를 통해 그간 투자대상으로 소외되고 있던 비상장 등록기업 부품·소재산업 기업, 지방소재 중소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기청에서 출자할 구조조정조합은 존속기간이 3년 이상이고 조합결성총액의 50%이상을 중소기업에 투자할 조합이 우선이 되며 조합당 지분의 10%이내로 25~50억원의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출자계획이 완료되면 10개 내외의 총 3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재원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50%에 해당하는 1500억원이 중소기업에 투자되면 대략 100개 업체의 회생 및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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