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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EDCF 이용해 혼합신용 최초 지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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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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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29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중 조기졸업이 가능한 26개사를 선정해 각 채권단에 통보했다.

채권단과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또 중장기적으로 기업구조위의 간여를 배제하고 채권단 자율에 의한 워크아웃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9월께 2차 분류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이날 각 채권단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일부 기업들의 경우에는 영업실적이 상당히 호전돼 기업개선작업의 졸업 및 정상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일부는 주관은행의 주도하에 채권단이 기업개선작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따라 기조위는 조기졸업 및 채권단에 의한 기업개선작업 자율추진이 가능한 26개사의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3월7일까지 주채권은행이 기조위와 협의한 뒤 3월중 채권단 협의회를 열어 졸업여부를 결정하고 4월말까지 경영관리단의 철수 및 축소 등을 완료해달라고 밝혔다.

26개사중 견고한 경상흑자기조의 정착가능성이 높거나 매각.합병이 사실상 완료돼 워크아웃 졸업추진 권고업체로 선정된 15개사는 제철유화, 무학, 화성산업, 한국컴퓨터, 제철화학, 강원산업, 동방, 동방금속, 한창제지, 일동제약, 대경특수강, 서울트래드클럽, 동양물산기업, 한국개발리스, 성창기업 등이다.

채권단은 이들 15개사에 대해서는 경영관리단을 전면 철수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실질적인 이사회 운영의 활성화 등을 통해 투명한 경영모니터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경영실적이 호전중이나 일부 경영관리가 필요한 업체, 매각.사업정리를 추진중인 업체 등의 기준에 따라 채권단의 기업개선작업 자율추진 권고업체로 선정된 11개사는 대구백화점, 대백쇼핑, 세신, 동보건설, 유진관광, 삼일공사, 동화투자개발,벽산, 해표푸드서비스, 신우텔레콤, 신우공업 등이다.

이들 업체는 채권단이 기조위에 기업개선작업 추진상황 보고를 중단하고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경영관리단도 실무자급 1∼2명만 남겨둘 예정이다.

채권단은 잔여업체 및 채무재조정 충분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중 기업구조조정위원회로부터 독립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2차 분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기조위는 이와함께 기업개선작업 졸업에 기여한 경여관리단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 포상 등 보상절차를 추진하고 경영관리 전문역 제도를 마련, 운영하기 위해 다음달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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