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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증권 내부통제기준 편법 ‘속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9 09:16

시중은행들이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3월 1일부터 기존의 인터넷 도메인 이름(www.goodbank.co.kr) 이는 국제적 감각의 도메인 이름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에 따른 것이다.

한미은행은 이를 위해 최근 새로운 도메인 이름을 국내 도메인 전문회사인 ㈜아이콘텐츠로 부터 1억2천100만원에 구입했으며 인터넷 뱅킹부문을 독립팀으로 만들어 9명의 인원을 확충했다.

이에 앞서 한미은행은 지난 98년 7월 금융권 처음으로 사이버 캐릭터 은행원인 `나한미(28.여)`대리를 인터넷에 등장시켜 각종 예금 및 대출 등 금융상담 서비스를 해왔다.

조흥은행도 올초부터 회사의 영문(Cho Hung Bank) 이니셜인 `C`,`H`,`B`에 `Cyber and Human Bank`라는 의미를 접목시켜 `사이버세상에서 인간을 위한 은행은 조흥은행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이와 함께 인터넷 뱅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세대 인터넷 뱅킹 시스템 구축에 올해 25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03년까지 모두 1천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조흥은행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즉시 대출 및 대학 입학. 등록금 납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이 분야에서는 다른 은행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과 국민은행 등 다른 대형 시중은행들도 새로운 인터넷 뱅킹 시스템 구축에 수백. 수천억원씩 투자했고 인터넷 사업분야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21세기 정보화 시대에서 인터넷 뱅킹 분야를 생존을 위한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따라 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한 은행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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