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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액대출한도 2조원 이상 확대-비상 경제장관간담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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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5 15:51

공석인 국민은행장의 선임과 관련, 금융감독위원회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자 국민은행과 금융노련 등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5일 `금감위 대변인이 최근 국민은행장의 선임방안을 놓고 헤드헌터를 통해 후보를 물색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까지 한 것은 지나친 간섭`이라면서 `국민은행은 규정대로 사외이사로 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주주총회에서 행장을 뽑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정부가 6%의 지분을 갖고 있긴 하지만 정부 마음대로 행장을 선임하도록 할 권한은 없다`면서 `행장선임 방식에 대해 금감위로부터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주주총회는 3월18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늦어도 3월초에는 행장추천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

한편 전국금융노련과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 금감위원장이 낙하산식 인사라는 대표적인 관치를 감행하려는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금감위가 행장추천위원회에 압력을 행사해 낙하산 인사를 강요할 경우 전 조직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면서 `집권여당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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