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캠프는 현재 판매중인 ‘PC키퍼’를 NEC社에 OEM방식으로 카피당 2500엔에 납품하기로 했다.
소프트캠프측은 올해 일본시장에서만 약 10억엔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 ALSI社와의 수출계약에 이어 또 하나의 일본 수출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일본시장 판매망 구축이 용이해졌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소프트캠프측은 PC키퍼 개발 및 공급을 제공하는 개발자 역할을, NEC社는 유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맡아 상호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캠프측은 최근 한빛소프트와의 업무제휴에 이어 NEC와의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국내시장 판매 확대 외에도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