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제휴로 대신증권과 삼성화재는 공동마케팅, 상품의 공동개발, 공동서비스 체계 확립, 기존 인프라의 공동이용, 인터넷 홈페이지 공유를 통한 포탈사이트 구축, 각사 고객관련 정보의 교환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선진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신증권과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세부업무별 제휴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작년 9월 주택은행과의 증권계좌 개설 및 거래에 관한 업무제휴에 이어 삼성화재 그리고 기타 손해보험사와의 과감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업무협조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이형한 업무개발팀장은 `앞으로 금융기관간의 업무영역이 허물어지면서 보험상품이나 은행의 금융상품을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히고, "증권사 인터넷 홈페이지는 주요 금융회사의 상품이 모여있는 금융백화점으로 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