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증권 노조, `AIG 재협상요구-임시주총 소집추진`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7 09:44

‘기인’ 차지혁 이번엔 ‘목숨’ 건 IR 열어

‘기획의 천재, 제2의 아이오코카’와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의 꼬리표가 따라붙는 미다스칸의 차지혁이 ‘목숨’을 건 기업설명회라는 또한번의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93년 성추문과 회사부도로 6년3개월간의 옥살이를 마치고도 오랏줄에 두 손을 꽁꽁 묶인채 죄수복 차림으로 미다스칸 평화비자카드 광고에 출연하는 기행을 연출했던 차지혁씨가 ‘사기’라는 ‘여론의 단죄’에 도전하는 對국민 공개검증에 나서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미다스칸측은 ‘목숨’을 건 IR에 앞서 14일부터 대대적인 광고홍보에 돌입했다.

“국민여러분께서 차지혁을 직접 고발해 주십시오!”

‘세계 최고의 벤처신화를 꿈꾸는 것이 유죄라면 고발해 주십시오’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이 광고문에서 ‘창의의 미켈란젤로’로 자부하는 차지혁씨는 미다스칸의 아이템이 허구라고 생각되면 전국민이 직접 고발해 달하고 강조한다.

금감원이 문제삼은 공모가 70배의 부분도 과대평가라고 직접 느껴진다면 서슴없이 고발하라고 당부한다.

차사장은 12개국 언어동시통역을 통해 오는 18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목숨을 건 IR’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IR의 공식 명칭은 ‘명예와 목숨을 건 기업설명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가 마지막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목숨’뿐이며 그러기에 비즈니스 생명을 걸고 국민여러분을 초대한다는 비장한 내용이 담겨있다.

어떤 결론이 날 지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액면가의 70배가 과장됐다며 회계감사를 맡은 삼화회계법인의 김재수 공인회계사에 대해 수사의뢰까지한 금감원의 판단 또한 틀릴 수도 있다. 미래 가치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금감원의 판단과 함께 ‘벤처신흥졸부’를 받아들일 만한 내적 성숙이 이뤄지지 않은 ‘국민성’마저 도마위에 오르는 것이어서 전 국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2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3 용산구 등 서울 7개 자치구 “경원선 지하화 종합계획 반영해야” 서울 용산구를 비롯한 경원선 통과 7개 자치구가 정부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확정과 경원선 구간 반영을 촉구했다.용산구는 지난 21일 동대문구청에서 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와 함께 경원선 지하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산역~도봉산역 구간과 지선을 대상 노선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덕 용산구 부구청장과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김동욱 도봉구청장·고광현 성동구 부구청장·정상택 중랑구 부구청장·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등 자치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은 지상 철도를 지하로 옮기고, 확보한 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