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롬기술에 따르면 다이얼패드는 이번 ITXC社와의 계약체결로 ITXC의 네트웍인 ITXC.net을 이용한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새롬측은 현재 제휴하고 있는 GTE社와 함께 다이얼패드에 대한 데이터 통신망 제공업체를 복수체제로 재편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XC사는 Volcatec과 AT&T사가 공동 출자한 기업으로 세계 47개국 112개 도시에 약 185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ITXC.net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에서는 세계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얼패드사의 안현덕 대표이사는 “다이얼패드의 두번째 네트웍 제공업체로 ITXC사를 선택한 것은 고품질 서비스와 국제적인 네트웍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