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자전문가 과정은 최근 금융기관들이 대출보다는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벤처기업의 투자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기법을 개발해 내놓은 교육과정 이다.
이 과정에서는 벤처투자기법에 대한 투자분석방법을 이론적인 배경과 실무적인 접근으로 투자현황 및 투자가치 분석방법, 대체투자방법이나 실사방법 및 성공적인 투자회수방법을 다루게 된다.
또한 국내 벤처기업의 현황과 분석방법을 거친 후 미국의 벤처기업 투자기법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금융기관의 간부급, 기업체 사장, 코스닥 및 장외거래 투자자, 펀드매니저와 금융감독원, 리스크매니저, 신용분석전문가, 변호사, 주식·채권 트레이더 등이며, 수강정원은 40명이다.
교육은 아더앤더슨 컨설팅 등 국내 강사팀이 3월30일부터 4월14일까지 총 10일간 30시간, 해외 강사팀은 4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20시간 등 총 13일간 50시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수강료는 국내외 합쳐 200만원이며, 기업에서 보내줄 경우에는 고용보험법에 따라 일부 환급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국내 강사팀이 벤처기업의 가치평가, 타겟 발굴, 투자리스크의 형태, 투자 사후관리, Due Diligence, 밸류에이션 사례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해외 강사팀은 투자전략, 스크린닝, Financial Barriers, Venture Capital Strategies, Exit Strategies, Use of derivatives in Venture Capital 등을 다룬다.
FLC를 기준으로 분석하는 신용분석가 과정은 금융감독원이제시한 기업의 대출상환능력을 Forward Looking Cliteria(미래상환능력) 기준으로 변경을 하자 기업의 신용분석기법을 FLC기준으로 분석기법을 개발해 선보인 교육과정이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금융기관의 생존과 성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정확히 예측해 대처하고 분석하는 현상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이 과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FLC기준의 신용분석기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대상은 금융권 및 정부관련업체와 기업체의 최고경영자나 신용관리 책임자로 해외강사의 영어강의 이해가 가능한 사람으로 30명을 정원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4월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24시간이며,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역시 고용보험법에 따라 수강료의 일부 환급이 가능하다.
강사는 현재 New York Institute of Finance에서 교수와 뉴욕대에서 이분야 전문가로 강의를 맡고 있는 Nabil W. Zaki 씨로 메릴린치와 체이스맨하턴은행 등에서 활약한 실무 전문가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