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엠넷은 현재 인터넷 메뉴판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국내 음식점 및 요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요리전문 포탈사이트 업체로 지난 1월 LG창투로부터 액면가의 5배수준으로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디엠넷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메뉴판은 1만여개의 음식점 정보와 1만5000개의 요리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요리관련 제품의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넷츠고, 채널아이, 한국통신 등의 정보제공업체(CP)로 선정, 음식점 및 요리에 관련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후코리아와 컨텐츠 제공계약을 맺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디엠넷측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메뉴판에 쇼핑몰부문을 강화하고 음식점에 대한 컨설팅서비스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성향 분석 및 전문 쇼핑몰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문배달 예약시스템을 강화해 국내 1만여개 업체에서 온라인주문배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
디엠넷 관계자는 “인터넷 메뉴판 정보는 인터넷이 생활과 접목될 때 활용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