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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배타적 독점권 부여 ‘찬반양론’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03 09:27

생명보험에 가입한 후 목숨을 잃는 사람들 가운데는 자동차사고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고 다음이 암(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자는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데 비해 여자의 사망원인은 암이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험개발원(원장 朴性昱)이 97년1월∼98년12월중 생보가입자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8만5천677명의 사망자가운데 29.6%인 2만5천338명이 재해로 죽었고 다음이 암(22.9%),고혈압.심장등의 순환기질환(16.4%),간과 위.십이지장등 소화기질환(8.6%)의 순이었다.

남자의 사인으로는 재해가 32.7%로 가장 많은 반면 여자는 암(28.3%)이 최대사인으로 꼽혔다. 남자가 여자보다 재해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은 것은 그만큼 외부활동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다.

사망자 발생건수를 보험종류별로 보면 보장성보험이 51.9%로 가장 많고 연금보험은 21.8%, 생사혼합보험 15.1%, 교육보험은 11.2%였다.

이 기간중 생보가입자가운데 질병과 재해로 병원신세를 진 사람의 1인당 평균 입원보험금 지급액은 40만원이었다. 평균 입원보험금이 가장 많은 직군은 광업으로 1인당 70만원이었으며 다음이 문화.사회.오락.취미.서비스업(48만원),농축수산업(47만원),학자.연구.전문직(37만원)등의 순이었다.

학자,연구.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생보상품에 중복가입하는 성향은 높으나 입원시 보험금 평균지급일수와 지급액이 적은 것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기인한 듯 하다고 개발원은 밝혔다.

한편 생보상품 신계약건수중 생사혼합보험의 점유율은 97년 15.0%에서 98년 22.5%로,보장성은 65.4%에서 67.6%로 높아진 반면 교육보험과 연금보험은 3.0%에서 1.6%로,16.7%에서 8.2%로 각각 낮아졌다.

보장성보험과 생사혼합보험의 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상해보험,종신보험등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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