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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 증가세속에 실적차별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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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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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폭락했는데도 불구, 금리하락세와 2.8 대우채 환매대책 완료 등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21포인트가 오른 943.88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미 나스닥과 다우지수 폭락세의 영향에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겹쳐 하락세로 출발한 뒤 한때 18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지수 92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를 중심을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로 반전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천944만주와 3조6천695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09억원어치와 9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1천5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권은 1천3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45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68개였으며 보합은 62개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증권, 육상운수, 수상운수 등이 올랐으나 조립기타, 종이제품, 광업 등은 내렸다. 이와 함께 우선주의 강세행진이 사흘째 이어져 상한가를 기록한 58개 종목 가운데 44개가 우선주였다.

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각각 1만2천원, 150원이 내렸으나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은 각각 4천원과 1만원이 오르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증시와의 동조화현상이 많이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오는 2일(현지시각)로 예정된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느정도의 폭으로 이뤄지느냐에 따라 국내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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