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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위탁경영 철회..행장 3월전 국내외 공모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4 11:56

정부는 서울은행에 대한 위탁경영 방침을 철회하고 오는 3월 정기주총 이전에 은행을 국내외에서 공모해 경영정상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의 모건스탠리가 위탁경영을 희망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 터 예비제안서를 받아보는등 위탁경영자 선정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마땅한 후보자를 선정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위원회 남상덕(남상덕) 감독법규관은 24일 `그동안 서울은행의 위탁경영기관 선정과 관련해 6~7개 기관이 관심을 표명했고 3~4개사로부터 예비제안서도받았으나 관계부처와 협의한 결과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위탁경영을 하지 않고 모건스탠리가 오는 3월 정기주총 이전에국내외에서 공모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정, 경영정상화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정되는 최고경영자에게는 경영에 대한 전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며 경영성과에 맞는 보수도 책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감독법규관은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과 정책협의에서 합의된 바와 마찬가지로 서울은행을 상반기내 해외 매각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최고경영자 공모와 관련한 자격요건이나 선정절차 등은 모건스탠리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은행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최고경영자가 새로 선임될예정이다. 서울은행은 현재의 지배구조가 바뀌지 않을 경우 최고경영자는 은행장을뜻하게 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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