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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연합회, 구조조정 본격화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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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0 09:57

시지부, 연합회서 분리…본부 직원 명퇴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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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위원회의 금융공공기관 구조조정 권고에 따른 신용금고 연합회의 내부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연합회는 12개 시지부에 대해서는 연합회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본부 인력 6명의 감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명퇴신청을 접수받았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금고연합회는 전국 12개 시지부의 구조조정방안과 관련 폐쇄, 분리, 인원감축등 3개안 중 연합회 분리안을 최종 확정하고 정관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연합회 소속으로 돼 있는 전국 12개 시지부는 회계연도가 바뀌는 오는 7월부터 각 지역별 지구협의회 산하로 편입되며 각 지구협의회의 자율의사에 따라 존속과 폐쇄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연합회에서 회원사 회비로 지급되던 시지부 직원에 대한 인건비는 각 시지부가 지역 회원사들로부터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며 연합회와의 업무교류는 분리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합회는 본부 직원의 인력감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직원들로부터 명퇴신청을 접수받았다. 명퇴조건은 1급은 기본급여의 10개월치 , 2급은 11개월, 3급이하는 12개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 관계자는 “명퇴신청자가 없을 경우 기획예산위가 제시한 24% 인력감축안에 따라 6명의 직원에 대한 정리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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