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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환수급 67억불 초과공급 전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0 09:13

20일 조흥은행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중 외환공급은 325억달러, 외환수요는 257억8천만달러로 초과공급이 67억2천만달러에 달해 원-달러 환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외환공급을 보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급증으로 작년의 절반수준인 125억달러로 예상됐다.

이 연구소는 그러나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으로 외국인 직.간접투자가 호조를 보여 직접투자는 80억달러, 주식 및 채권투자는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금융기관 장기차입은 60억달러, 국제기구로부터의 추가 차입은 10억달러에 각각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수요로는 장기외채 원금상환분 106억달러, 국제통화기금(IMF)자금 조기 상환액 10억달러, 장기채 이자지급 54억7천만달러, 단기채 이자지급 32억1천만달러, 외평채 원리금상환액 55억달러 등을 고려했다.

조흥경제연구소는 “올해도 이처럼 달러공급 우위 현상이 지속돼 원화 환율을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높은 경제성장률 유지와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외국인 직.간접투자로 연결돼 환율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유가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환율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우그룹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외국인 단기자본이 유출돼 상반기중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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