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연, 신용불량자 등록 요건 완화 추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7 09:19

은행연합회가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연체기간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현재 대출금 또는 카드대금 연체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돼야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다른 금융기관으로 부실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17일 “금융기관의 고객 신용평가 활용을 제고하고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현행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교환 및 관리 규약을 고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융권 관계자들이 모여 상반기중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개선 방향의 초점은 한 금융기관이 연체 고객을 금융기관간 신용정보공유망에 신용불량자로 올리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맞춰진다.

현재 규약은 주의거래처의 경우 1천500만원미만 대출금 또는 5만원이상∼50만원미만 카드대금을 6개월이상(50만원초과∼500만원미만 카드대금은 3개월이상) 연체한 경우에 해당된다.

또 황색거래처는 1천500만원이상 대출금 또는 500만원이상 카드대금을 3개월이상 연체한 경우며 같은 금액의 연체가 6개월이상 되면 적색거래처로 등록된다.

즉, 대출금 또는 카드대금 연체가 최소 3개월 지속돼야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다른 금융기관이 해당 고객의 신용정보를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불량자로 등록하면 곧이어 다른 금융기관들도 같은 거래처를 신용불량자로 올리는 일이 빈번하다.

연체 발생후 30∼60일내 신용불량자로 등재하는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매우 관대한 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체 3개월이 지나 신용불량자 등록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이때는 이미 연체고객이 한계상황에 이르러 회수 또는 부실방지 등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신용불량자로 등록하는 필요 연체기간을 급격히 단축할 경우 신용불량자가 크게 늘어나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