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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황 > 투매물 속출하며 이틀째 폭락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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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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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속출하는 투매물로 힘없이 무너지며 이틀째 폭락세를 나타냈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나스닥의 내림세외에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개인투자자들이 심리적 압박감으로 오전 동시호가부터 투매물을 쏟아내 약세를 지속,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15.57포인트 내린 212.24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천644만주와 1조6천810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3개 등 97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4개 등 308개로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3배 이상 많았고 보합은 17개였다.

업종별로는 이날도 인터넷주를 포함한 기타업종이 65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고 벤처,제조업종도 큰 폭으로 내렸으며 금융업종만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형주들은 한통프리텔(-1만6천500원), 한솔엠닷컴(-5천700원)의 하한가행진이 지속됐고 하나로통신(-550원),서울방송(-1천900원),아시아나항공(-70원)도 내림세였다.

기술주들의 경우 새롬기술(-2만4천원),다음커뮤니케이션(-2만9천500원), 인터파크(-950원),한글과 컴퓨터(-4천900원),드림라인(-1만400원) 등이 모두 내렸으며 등록후 상한가행진을 거듭하던 한통하이텔(-3천원)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장내외 여건에 별다른 악재가 없음에도 단지 나스닥시장의 장세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급이 불안한 점을 약세장의 주원인으로 보고 투매를 자제하는 가운데 장세를 좀 더 관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은 한통하이텔 등 몇몇 종목의 주문폭주로 장마감이 2시간10분 지연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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