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태광산업 전무를 거쳐 79년에는 태광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93년부터 흥국생명 감사로 선임되어 줄곧 근무해 온 전형적인 태광출신 전문경영인이다.
박감사는 태광그룹 이기화 현 회장과는 부산고시절부터 동기동창으로 서울대 동문이기도 해 그간 흥국생명내에서도 실세 임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관리형 전문경영인으로 강직한 성품에 업무스타일은 딱부러지는 걸 좋아하며 어설픈 일처리는 싫어할 만큼 깔끔한 일처리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