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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주가 급등세로 반전, 980선 회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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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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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지 나흘만에 급등세로 반전, 980선을 회복했다.

10일 주식시장에서는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강한 매수세로 돌아선데다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까지 가세,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8.59포인트가 오른 987.24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정보통신 관련주와 종금, 보험 등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초강세로 출발,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특히 오후장들어서는 46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지수 990선을 넘어 1,000선에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거래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천18만주와 3조8천150억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천31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61억원어치와 1천4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7개를 포함해 499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317개였으며 보합은 76개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은행, 종금 등을 비롯한 금융주와 전기기계, 고무, 비철금속 등이 많이 올랐으며 철강금속, 의약, 섬유 등은 내렸다.

특히 보험은 업종지수가 거의 가격제한폭에 접근한 14.83%나 올랐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전체 17개종목 가운데 13개나 됐다.

핵심블루칩 가운데는 한국통신, 삼성전자, SK텔레콤은 각각 1만2천원과 1만1천500원, 34만원이 올랐으나 한국전력과 포항제철은 200원과 2천원이 각각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보통신 관련주와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들을 포함, 그동안 소외됐던 실적주들이 순환매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기관투자자들은 환매에 대한 부담 등으로 여전히 매수여력이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 장이 주도될 공산이 큰 만큼 해외증시에 의해 시장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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