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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주가 이틀째 하락, 지수 960.7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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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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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재 큰 폭으로 하락했다.

6일 주식시장에서는 전날 폭락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5.52포인트가 내린 960.79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전날 폭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한때 지수 1,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탔던 대중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갈수록 낙폭이 커져 한때 지수 96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52만주와 3조7천268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3천408억원어치와 4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3천4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투신권은 2천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7개를 포함해 21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629개였으며 보합은 39개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였으며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탔던 증권, 은행, 건설, 의약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에 비해 핵심블루칩 가운데 한국통신과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이 각각 2천원과 2천원, 5만7천원, 1천원이 올랐으며 포항제철만 5천원이 내렸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들 핵심블루칩들의 상승세로 인해 지수하락폭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신규상장된 한세실업과 나자인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추세가 하락세로 반전돼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향후 장세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나스닥을 비롯해 해외증시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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