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행장의 이번 발언은 비록 선언적 의미가 강하지만, 투명한 회계와 철저한 주가관리를 기본 배경으로 해외 유수은행들과 한번 겨뤄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행장은 이를위한 주요 과제로 총 근무시간의 1/3을 일선에서 고객을 만나는데 할애하고, 개인별 점포별 사업부별 성과를 매일 산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신용카드와 인터넷 뱅킹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행장은 또한 올해 중 많게는 2백~3백개, 적어도 1백개 이상의 소규모 점포(3~5명 근무)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