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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BS 사업기반 구축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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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3 09:18

LG캐피탈 유동화증권 주간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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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올들어 세번째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상품설계 및 트러스티를 담당하면서 ABS 사업 부문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내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ABS발행시장에서 스트럭처링과 자산관리 업무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달 25일 발행 예정인 LG캐피탈의 리스채권 ABS의 스트럭처링 및 트러스티를 맡기로 하고 최근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LG캐피탈이 발행할 ABS는 8백억원 규모의 리스자산을 유동화하는 것으로 선순위채권으로 7백억원 가량 발행되고 나머지 1백억원이 후순위채권으로 발행된다. 1년 2년 3년채 등 세가지 채권으로 발행될 LG캐피탈의 ABS는 원채무자가 철도청 등 신용도가 높은 기관이 대부분이어서 더블A이상의 신용등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LG캐피탈 ABS의 판매 주간사는 하나증권이 맡았으며 전체적인 상품설계와 자산관리업무는 하나은행이 전담한다.

동양종금의 1천2백31억원 ABS 발행과 세종증권의 2천1백억원 ABS에 이어 세번째로 ABS발행에 참여, ABS 발행시장에서 은행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하나은행은 향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스트럭처링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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