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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이달용 부행장, ""카드사와 관련된 그간의 경위와 외환은행 입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13 14:30

올 실적도 3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되었다고 밝혀

국내 주요 민간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금년도 4.9% 증가한데 이어 내년에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경제가 투자회복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산업을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가 활발하며 차입경영의 자제로 내부유보금을 활용한 투자확대가 예상된다.

산업은행(http://www.kdb.co.kr)은 13일 2,321개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0년 산업설비투자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주요 민간기업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34조 3,761억원으로 `97년 외환위기 이후 3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되었다. 이는 금년 2월 조사시의 투자계획에 비해 10.0% 증가한 것인데 연초계획보다 실적이 증가한 것은 90년대 들어 처음이다.

2000년 국내 민간기업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36조 1,09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97, 98년 동안 대폭적인 투자감소 여파로 개체투자, 유지보수 등 설비보완이 필요했고 자산매각, 순이익 증가, 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자금사정이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업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이 완결되는 등 경기회복이 가속화될 경우 실제투자는 4∼5%p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은 22.1% 증가하는 반면 비제조업은 10.5% 감소할 전망이다. 제조업 중에서는 중화학공업이 23.5%로 경공업의 설비투자 증가율(11.2%)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세계경제 회복과 엔화강세 등으로 주요 수출산업인 자동차(43.1%), 전기전자(33.7%)업종의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경공업중에서는 고무제품(110.8%)과 섬유(24.7%)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동기별로 보면 신제품생산, 기존설비 확장 등 생산능력 증가를 위한 투자비중은 58.3%이고 합리화투자비중은 19.3%에 달했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생산능력증가를 위한 투자비중이 대략 70%였으나 이후 계속해서 낮아지는 대신 생산성향상과 관련된 합리화투자 비중이 상승추세이다.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비중은 98년 10.1%에서 99년 12.2%, 2000년 13.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금의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부자금으로 충당하겠다는 응답이 50%를 상회하였다. 이는 차입경영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99년중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됨에 따라 내부유보금으로 많이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다.

한편 설비투자 부진요인에 대해 기업들은 수요부진(27.1%), 경기전망 불투명(23.9%), 설비과잉(16.4%), 자금조달난(15.6%), 수익성 저하(3.2%) 순으로 꼽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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