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는 내년 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임상혁 현 사장은 비상임이사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신임 김경식 사장은 41년 서울생으로 65년 연세대 상경대학 상학과를 거쳐 75년 동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64년 한국자동차보험에 입사, 75년 대한화재 총무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래 재경부장과 이사대우(81년), 이사(84년), 상무이사(87년), 전무이사(91년)로 재직했다.
93년 대한화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돼 3년간 역임했고, 96년부터 동양화재 영업고문과 부사장을 지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