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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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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6 10:55

국내 최초 금융전문 ‘신지식기업’ 지향

지난 2월에 설립, 10개월여만에 국내 ABS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일은 최근 합작 신용평가사 설립 등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금감위 기업구조조정팀장을 거쳐 대일투자자문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조창현 사장(경영학 박사, 사진)에게 대일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 대일은 ABS시장 진출이후 투자자문 및 합작 신용평가사 설립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일의 중장기적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

▲대일은 한국최초의 ‘금융전문 신지식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금융상품 개발 전문 회사인 대일투자자자문, 인터넷 경매정보 전문업체인 대일인포케어, 중소기업 컨설팅 회사인 대일기업자문, 구조조정전문 연구기관인 사단법인 대일기업연구원, 미국 월가식 로펌인 법무법인 대일 등으로 구성된 금융전문그룹이다.

앞으로는 설립예정인 한국톰슨뱅크와치평가를 비롯 대일법무사법인, 대일감정평가법인, 대일회계법인, 대일선물 등을 추가로 설립해 금융과 관련해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대일의 사업다각화는 문어발식 사업확장이 아닌 금융관련 분야에만 집중된 다각화로써 각 회사들은 시너지 효과로 높은 성장과 고수익이 기대된다.

- 앞으로 대일이 선보일 ABS 관련 신상품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및 금융기관 경력자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대일투자자문의 국제금융팀은 수개월간의 자료 조사와 여러 차례의 걸친 미국 방문을 통한 사례연구를 거쳐 최근 국내 최초로 조세채권을 대상으로 한 ABS 구조 개발에 성공했다.

또 대일은 ABS를 발행하는 데 은행의 신용공여 이외에 신용을 보강하는 새로운 기법을 외국 금융기관과 연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 원화 ABS시장 1년을 평가한다면.

▲올해 국내에 ABS가 처음 도입된 것은 한국금융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상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높이 평가해야 한다. 또 ABS 도입으로 국내에서도 파생금융 상품 개발의 여지가 커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시행 초기 약간의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관련 기관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ABS 시장이 발전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본다.

- 원화 ABS 시장의 문제점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일부 관련 기관에서 무리하게 시장을 주도하려고 수수료 낮추기 경쟁을 함으로써 평가의 부실을 초래하고 시장 자체를 위축시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자산유동화 관련 법과 규정이 시장 발전에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몇 가지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내년부터는 주택저당채권에 의한 MBS도 도입됨으로써 원화 ABS시장이 더욱 활성될 뿐만 아니라 외화 ABS와 외화 MBS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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