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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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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6 10:51

7개 기관에 1조 규모 ABS자문...발행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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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ABS시장에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대일 법무법인과 투자자문.

지난 2월 최고의 법률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며 의욕적으로 출발한 대일법무법인은 기본적인 송무업무를 담당하는 것 외에 기업금융부문에 특화, ABS발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벤처펀드 업무, 국제금융, 구조조정업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일투자자문㈜는 자산유동화증권 및 주식연계파생금융상품의 발행과 관련된 대상자산의 가치분석 및 투자판단에 대한 투자자 자문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일 역시 부실채권등의 유동화를 포함한 파생금융업무, 법정관리 또는 화의 법인에 대한 법정관리 및 화의의 신청과 출자전환 등 구조조정업무, 기업의 인수와 합병등의 업무에 특화한 미국 월스트리트의 로펌 형식을 지향하는 금융전문중심의 법무법인이다.

ABS발행과 관련된 대일의 역량은 우선 우수한 인력에서 엿볼 수 있다.

금감위 기업구조조정팀장으로 있다가 법무법인 대일의 부대표로 영입된 후 대표이사로 취임한 조창현 사장을 비롯해 ABS 및 MBS 전문팀으로 변호사 8명, 경제·경영학 박사 3명, 공인회계사 3명, 법무사 3명, 기타 금융기관출신의 전문직 우수인력 45명 등 총 62명을 확보했다.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담보채권의 평가, 실사, 경매진행, 배당표 작성 등에서 충분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특히 안진, 안건회계법인 및 동국감정평가법인 등과 전략적으로 업무를 제휴, ABS발행 실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대일의 ABS관련 노하우는 최근까지의 발행참여 실적에서도 입증된다. 금융기관중 최초로 부실채권을 유동화한 우풍, 우정, 신중앙 금고의 ABS발행시 어레인져 및 법률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담보부 부실채권의 유동화에서 대일은 경매를 통한 현금흐름 접근법과 채무자 등에 대한 직접 현금유입 접근법, 기타 특별채권에 대한 현금유입접근법을 병행 적용해 전체적인 스트럭처를 구성함으로써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성업공사가 주관하는 환매권이 첨부된 무수익여신의 ABS발행과 관련 한화증권, 대신증권 등에 ABS 발행자문을 하고 있으며 성업공사의 공식 법무자문기관으로 선정돼 각종 부실자산처분업무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신, 한화, 현대, 삼성, 하나증권 등과도 ABS발행 관련 자문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발행될 예정인 3천8백억원 규모 국민은행 ABS의 총괄자문을 맡아 전반적인 법률자문과 실사평가를 총괄했다. 앞으로 주택은행 등 2~3개 시중은행의 ABS발행 자문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대일은 법률자문 및 실사평가 등의 ABS관련 업무를 확대, 신용평가 및 경락률 정보 서비스업에도 진출, 명실상부한 ABS 그룹의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말 세계 5대 평가기관중 하나인 톰슨 뱅크와치社와 합작을 통한 신용평가사 설립에 합의, 내년초 신용평가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인터넷 경매정보 서비스업체인 인포케어㈜에 10%의 지분을 출자, 부실채권 유동화의 핵심 실무인 경매정보 제공 영역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대일은 대일감정평가법인, 대일회계법인, 대일선물 등을 추가로 설립해 금융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해 놓고 있다.

특히 대일은 내년 원화 ABS시장의 확대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자산보유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 지방자치단체의 ABS발행을 위해 조세채권을 기반으로 한 상품개발을 이미 끝내고 현재 수요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파생금융상품과 연계한 AB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일의 비전은 한국 최초의 ‘금융전문 신지식 기업’이 되겠다는 것. 금융관련 분야에 집중, 사업 다각화를 이룸으로써 각 회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고성장과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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