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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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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1 21:03

ING방문, 제휴 후속조치 협의 · 연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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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임원과 주요 부·팀장들이 오는 5일과 내년 1월 두차례에 걸쳐 대거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에 앞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행장은 선진은행들의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8월 네덜란드계 세계적 금융전업그룹인 ING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주택은행은 최근 자회사인 주은투신운용과 ING생명간 상호출자를 통해 보험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달부터 주요 임원들과 간부들을 ING그룹에 직접 파견, 전략적 제휴에 따른 후속조치 협의와 함께 선진금융기관 연수를 병행 추진할 계획.

주택은행과 ING측은 지난 8월 전략적제휴 체결 당시 ING생명의 지분률을 초기에는 20대 80으로 시작한 뒤 최종적으로 50대 50의 대등한 관계로 확대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석일, 조봉환, 정홍식, 김선주 부행장등 4명의 임원과 각 사업본부별 총괄팀장등 13명안팎이 ING측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

이들은 약 일주일간의 이번 방문을 통해 자금운용, 리스크관리, 정보기술, 마케팅 기법등 ING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직접 보고 이를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ING측과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른 각 부문별 후속조치 등도 집중 논의할 예정. 이번에 출국하지 않는 다른 임원들과 사업본부 총괄팀장들은 내년 1월 2차로 ING그룹 방문에 나선다.

한편 이번 ING그룹 방문에는 김정태행장도 함께 참여할 계획인데, 김행장은 지난주 일요일 이미 미국으로 출국, 네덜란드 현지에서 바로 합류하기로 했다.

김행장의 이번 미국방문은 선진금융기관들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돌아보고 이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반영 미국의 인터텟 뱅킹 선두주자인 뱅크 원, 웰스 파고은행등이 주요 방문기관으로 선정돼 있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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