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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 FIX 도입 현황과 전망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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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5 11:06

한마음 대행진, 노조통합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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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의 여신자회사인 한빛여신이 직원 화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6일 한일리스·상은리스·한일할부가 합병하여 출범한 한빛여신은 제 2도약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 화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즉 이질적인 3개의 회사가 하나로 합병된 상황에서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무엇보다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빛여신은 지난 20일과 21일 1박2일간 한빛은행 안성연수원에서 한마음대행진 및 노조통합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3사 직원들의 화합적 통합을 도모했다.

1백40여명의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일에는 축구, 배구, 발야구, 릴레이등 미니 올림픽 형태의 체육행사를 가졌다.

또 21일에는 새천년의 초일류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위한 오광형사장의 비전제시와 황수관박사의 신바람 회사문화 창출을 위한 강연이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흥속에 실시됐다.

특히 20일 저녁에는 합병전 3개회사 노조위원장들이 통합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정서적 화합을 위하여 단일노조 결성을 적극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3사 노조위원장들은 한빛여신노동조합의 출범일자를 11월30일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합병회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해관계 대립 및 이질적인 조직문화로 인하여 노동조합 통합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있으나 한빛여신노동조합은 불과 2주만에 통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합병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산뜻한 출발로서 한빛여신의 미래를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마음대행진 개최 및 노조통합 선언으로 합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한빛여신은 기업가치 제고 및 한빛은행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업무영역 확대로 업계를 선도하는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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