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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22 16:59

동양종금 2개 펀드 판매에만 주력

동양증권의 경우 투신운용사의 펀드 판매는 배제하고 관계사인 동양종금의 2개 펀드만을 전담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공모주 및 실권주 청약시 우선 배정분 등 메리트를 감안하더라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동양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펀드는 ‘동양종금 하이일드 P12-1’과 ‘동양종금 하이일드 C12-1 단위형’ 등 두가지. 동양종금에서 각각 10%와 5%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해 2천억원씩을 모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판매사인 동양증권은 1.15%의 판매보수와 개인용의 경우 국고채 대비 1백50% 초과시 초과수익의 20%를, 법인용의 경우 초과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벌어들이게 된다.

지난 9일부터 1차 펀드의 판매를 시작해 13일에 마감한 결과 동양증권을 통해 모집된 펀드규모는 법인용 1백억원, 개인용 5억5천만원 등 총 1백5억5천만원.

이같은 저조한 실적은 가스공사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 1차 펀드를 일찍 마감하느라 실제 모집기간이 3일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동양증권은 지난 15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2차 펀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오늘(22일) 마감할 예정이다.

운용사인 동양종금의 하이일드 펀드는 주로 BB등급의 회사채에만 투자하되, 이미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를 편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액 유통시장에서 유통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면에서 타 펀드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1차와 2차 펀드모두 판매가 부진했지만, 실제 펀드의 운용과정에서 고수익을 올릴 경우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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