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22일 “코스닥등록과 같은 수준으로 코미트 창투의 유가증권 발행신고에 대한 검토를 끝냈다”며 “빠르면 25~26일께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기 전에 공모형태로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벤처캐피털업계에서 코미트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코미트창투는 허가가 나는대로 곧바로 공모주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코미트창투 최현 부장은 “총 50억원을 모을 계획인데, 현재 세종증권이 주간사로 결정됐으며 허가가 나는 그 주에 바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코스닥등록은 내년 3월 결산일 전에 증권업협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면 늦어도 6월 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