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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5 17:20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천174원에서 거래가 시작돼 오름세를 유지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11.5원 오른 1천182원에 마감됐다.

딜러들은 정부가 환율 추가하락시 성업공사를 통해 은행의 부실외화채 10억∼20억달러를 사들이는 등 환율안정 대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그간 과다매각한 달러화 되사기 수요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정부 개입으로 환율 움직임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형편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출렁인 가운데 장중 한때 1,0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오전장 한때 1,003.61까지 치솟은 뒤 상승세가 꺾이면서 결국 지난 주말보다 5.47포인트 오른 974.73으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7천154만주와 5조7천925억원을 기록했다. 또 외국인과 개인들은 각각 394억원어치와 2천39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들은 2천1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0개를 포함해 39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447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SK텔레콤 주식은 212만9천원까지 올라 증시 사상 최초로 200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증권전문가들은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고 세계증시가 동반상승하고 있는데다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되고 있는 등 증시 주변여건 호조로 추가상승 여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커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8.34%에 마감됐으며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9.45%로 보합을 나타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은 연 6.85%, 연 7.40%로 마감, 각각 0.06%포인트, 0.02%포인트 떨어졌다.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4.69%에 형성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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