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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카드사 죽이기’ 비난여론 고조

박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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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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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주가는 7천원 이상이 적정한 것으로 제시됐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쟈딘플레밍증권은 대구은행 주가를 7천84원으로 평가했고 한화증권은 7천2백원으로 대구은행 매수를 추천했다. 매수를 추천한 증권사들은 대구은행의 강한 지역밀착도와 시장지배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경기 회복과 함께 미래 수익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은행 주식은 지난주 기관들이 1백50만주를 순매수해 전체 상장주식중 기관순매수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11∼12일 양일간 일반공모로 실시되는 유상증자 실권주 청약에 일반투자가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금감원의 3/4분기 은행 영업실적 발표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9개월간 당기순이익 1천8백20억원을 기록해 연말 신자산건전성 분류에 따른 충당금을 1백% 적립하고도 7~8백억원대의 흑자가 예상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9월말 현재 대구은행 주식의 순자산가치는 1주당 5천7백11원에 이른다”며 “일반적으로 주가가 순자산가치의 1.5∼2배에서 형성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지금의 주가는 저평가되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인 대우사태와 투신사 문제가 해결되면 대구은행 주가는 우수한 경영성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현 기자 m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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