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실시간 사기감시 시스템 가동

김춘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1-08 14:18

영업 업무환경 인터넷으로 통합…CTI기반 콜센터 구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 달 18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CIO직제를 도입하고, 첫 전산담당임원으로 前 정보시스템부 부서장을 지낸 양태운이사를 선임했다.

양이사는 84년부터 16년간 줄곧 SE(System Engineer)업무를 담당해 온 전산통. 93년부터는 정보시스템부의 부서장으로서 실질적으로 전산업무를 관장해왔다. 양태운이사는 손해보험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보험요율자율화를 앞두고 전산부문의 역량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손보업계의 전산부문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의 CIO직제 도입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손보업계시스템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합니다. 상품이 다양하고, 계약관리 보상관리 체계등이 복잡해 이를 시스템적으로 반영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협소한 시장규모로 인해 투자가 미흡했지만 IMF전까지 꾸준히 전산투자를 늘려왔습니다. 영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전산부문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전산투자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CIO직제 도입은 이러한 흐름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최근 보험권에서도 인터넷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통합할 방침입니다.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서 인터넷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업무, 영업프로세스도 대폭 개혁할 계획입니다. 정비공장 병원등 많은 외부협력업체와의 업무환경을 웹베이스로 전환하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 연말까지 ‘모빌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신영업 전략에 따른 영업가족의 요구에 따라 소형단말기와 디지털카메라를 지급해 업무효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5천 여대의 PDA단말기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CTI기반 콜센터 구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신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별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기반이 마련된 만큼 DW 구축을 위한 정보계, 유저 인터페이스 강화등을 통해 현장에서도 손쉽게 정보이용과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