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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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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04 10:54

대우와 본격 협상 국내은행과 파이낸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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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이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매각키로 한 힐튼호텔의 인수자로 싱가포르의 홍릉그룹(Hong Leong management service)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릉그룹은 싱가포르의 대형 화교자본 부동산 재벌로 싱가포르는 물론 홍콩, 마닐라, 뉴욕, 런던등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대형호텔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입희망기업 중 우선협상대상으로 지정돼 대우측과 본격 협상을 진행중이다. 홍릉그룹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총 매입대금으로 2억3천만달러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약 8천만달러 가량을 국내은행들로부터 M&A와 맞물린 이른바 ‘애쿼지션 파이낸싱(Acquisition Financing)’ 형태의 원화로 조달하기로 하고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금융조건등을 탐색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홍릉그룹 관계자들이 최근 주요은행들을 방문, 힐튼호텔 매입을 위한 자금력은 충분하지만 환리스크 등을 감안, 일정자금을 국내에서 원화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파이낸싱을 위한 주요 금리조건등을 제시한 바 있다”며 “현재 몇몇은행들이 홍릉그룹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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