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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새 부사장에 주영조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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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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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7일 해외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8천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박세용 구조조정본부장과 미국계 금융기관인 뱅 크보스턴 아시아 지역 총본부장인 안토니 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뱅크보스톤을 주간사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BW는 연리 2%, 5년 만기의 조건으로 발행되며 대금 납입일은 11월 4일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BW 발행을 포함, 올들어 5억1천900만달러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세용 구조조정본부장 등 현대 사장단은 지난 25일부터 홍콩과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 행중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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