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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사고 아직 미흡”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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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8 11:10

가계약 완료…10월말까지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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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금고와 인수협상을 진행했다가 결렬된 조흥금고가 주식회사 신안에 넘어간다. 신안측은 지난 10월초부터 회계법인을 선정, 실사작업에 들어갔으며 구체적인 매각대금, 시드머니의 규모와 관련해 대주주인 조흥은행과 세부협상에 착수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11일 “당초 한솔금고와 함께 인수의사를 지속적으로 타진해 왔던 신안측과 인수와 관련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며 “10월초부터 실사에 들어갔고 실사기간은 한 달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측은 이번 인수계약과 관련해 신안측과 본계약 체결전까지 비밀에 부치는 비밀유지계약(Non-disclosure agreement)를 맺어 매각대금을 밝힐 수는 없으며, 시드머니의 규모도 현재 협상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안은 조흥금고가 매물로 나올 때부터 지속적인 인수의사를 밝혔으며 한솔금고와 조흥금고의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 오른 바 있다.

신안측 관계자는 “MOU(양해각서)에 이어 가계약도 체결한 상태며 10월 초부터 제3자인 회계법인 하나를 선정, 실사를 벌이고 있고 실사기간은 한 달 정도로 보고 있는데 다소 길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흥금고는 지난 8월말 현재 자기자본 1백29억원, 수신 9백25억, 여신 6백68억원의 외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흥은행이 1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주택은행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주은금고는 舊신영금고의 임동수 前회장과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5백억원 이상의 시드머니를 임회장측이 요구해 협상이 결렬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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