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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아하론 패스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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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20:58

헬프데스크 통한 체계적인 장비관리 ·신속한 장애처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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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정보시스템이 국민카드의 네트워크 운영을 아웃소싱 형태로 수주했다. 양사는 지난 9월 16일 조인식을 갖고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정보시스템은 국민카드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전산시스템의 가용성을 99% 이상 높인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로 동부 금융계열사들의 전산운영을 전담해온 동부정보시스템(DIS)이 국민카드와 네트워크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1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계약이 체결되었고, 별도의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매년 1년씩 자동 연장되며 년간 수주규모는 약 11.3억원. 동부정보시스템은 국민카드의 주전산기와 PC 사이에 연결된 여러 기기들을 관리 운영하게 되는데, 주전산기를 제외한 사실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다. 국민카드의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회선, PC와 프린터, WAN, ATM등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전체를 위탁 관리하게 된 것.

동부정보시스템은 네트워크 운영 전문업체가 전무한 가운데 특화된 영역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탁기관의 업무생산성 향상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정보측은 대다수의 회사들이 구축부문에는 온갖 정성을 다하면서도 운영에는 소극적이어서 막대한 금액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들을 헬프데스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 업무향상을 돕는 동부정보의 네트워크 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음을 자신하고 있다.

국민카드측도 네트워크 관리에 관한 위탁계약이 흔하지 않은 상황에서 망설이던 부분도 있었지만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형태이고, 금융감독원의 부분 아웃소싱 정책과도 부합하며, 무엇보다도 전문업체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네트워크 관리 부문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웃소싱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부정보시스템은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내부 계열사의 지원에서 그치지않고 향후 금융 및 공공기관에 대한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 SI업체의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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