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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은행, 전산부문 토털아웃소싱 방안 ‘가닥’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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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2 14:05

전산자회사 설립후 전산기획·개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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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전산부문 토털아웃소싱에 도전한다. 평화은행은 지난 1일 경영진의 내부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올해안에 전산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전산기획 및 개발, 운영을 맡기는 전산토털 아웃소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평화은행이 전산자회사설립을 주요 골자로 한 전산부문 토털아웃소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금감원의 승인을 얻고 연내에 이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산자회사설립 관련, 평화은행은 80%수준의 자본출자를 통해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나머지 20%는 삼성SDS등 외부 IT업체들의 출자로 채우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평화은행은 전산자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전산부서에서 담당해오던 전산기획 및 개발, 운영까지 일괄 위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사실상 본점내부의 전산부서는 없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 전산직원들은 자회사설립기준일에 따라 별도법인으로 전원고용승계되는 수순을 밟게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9일 삼성SDS 과천센터로 정보시스템실을 이전한 바 있는 평화은행은 그동안 삼성SDS와의 아웃소싱 추진설이 강하게 나돌아 왔었으며 그 시기는 올 11월경에 삼성SDS의 정보전략컨설팅결과가 확정된 후에 구체화될 것으로 예고됐었다. 한편 평화은행은 결과적으로 전산자회사를 통한 아웃소싱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토털아웃소싱에 있어서 삼성SDS의 역할은 예상했던것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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