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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네스 이태석 사장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19:03

인터넷 교육서비스시장서 단연 두각

(주)코네스는 인터넷을 통해 종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초등학생을 주대상으로 다양한 인터넷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94년 벤처기업을로 출범한 코네스의 인터넷 교육사업은 크게 6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컴퓨터교실운영, 멀티미디어 전자학습지사업, 교육용 인터넷사이트 개발 및 운영, 에듀박스(edubox)서비스, 컴퓨터영어교재 출판, 교육용 CD-롬 타이틀 개발과 보급등이 그것으로 각 단위사업부문마다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이러한 코레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5%의 지분을 출자했다. 산업은행은 코네스가 이미 전국 2백30여개 학교에 컴퓨터교육실을 설치하는등 인터넷 교육사업을 위한 기초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갖춤으로써 사업자체가 본격적인 정상괘도에 올라섰다고 판단했기 때문. 여기에 코네스가 주력하고 있는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도 산업은행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는 가치있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 코네스측의 설명이다.

현재 교육부문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는 코네스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2백억원. 매년 1백%가 넘는 초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네스는 현재 인도네시아 한국인 학교에 컴퓨터설치를 계획중이며 이를 계기로 이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다는 방침. 앞으로 2천2년까지 미국, 일본시장에 직접 진출을 계획중이며 이를 위해 현지언어로 구성된 인터넷 교육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코네스의 이태석사장은 교육부문 인터넷사업은 앞으로도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보고 있다. 그만큼 잠재수요가 무한한데다 아직 컨텐츠 수준등이 초보단계라고 인식하고 있기때문. 또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교육프로그램을 확장시킬 경우 수익성은 지금 보다 휠씬 좋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태석사장은 현재의 사업을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고 자신있게 표현한다. 딱딱한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 오락프로그램을 사상을 직접 도입했다.

현재 코네스는 전국 2백20여개의 초중등학교에 약4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학교에 초고속 위성 인터넷을 설치하고 교육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교육을 통한 수강료 수입도 만만치 않다.

학교 컴퓨터교육 활성화와 함께 코네스는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목을 컴퓨터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용 CD롬 타이틀을 개발, `KBS영상사업단 멀티스쿨‘이라는 월별 멀티미디어 전자학습지를 각 가정에 보급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다 종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에듀박스’(EduBox)를 개발,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정보 습득과 채팅, 메시징을 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이외에 1백여종이 넘는 유치용, 초등학생용 영어교재와 각종 컴퓨터 교재를 제작했다. 영어학습용 CD롬 타이틀인 ‘브레인 펀 스튜디오(Brian Fun Studio)`는 제2회 멀티미디어 컨텐트 산업화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네스의 이태석사장은 “국가고속통신망 설치보다 이러한 인프라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교육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네스는 올 하반기중으로 코스닥에 상장시킬 방침이다. 또한 곧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초기 막대한 고정투자에 따른 매입채권을 조기에 정리하고 6백억원을 투자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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