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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트창투, 각종 `테마펀드` 선보인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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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15:16

`스타펀드`이어 이달중 `닥터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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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미국등 선진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각 전문업종에만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테마펀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스타펀드` 출시를 예고한 코미트벤처캐피탈은 병원등 의료사업에 투자를 특화한 `닥터펀드(Doctor Fund)`를 오는 이달중 내놓을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터넷, 정보통신 사업분야에만 투자하는 각종 테마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미트 윤현수사장은 2일 "병원등 의료사업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닥터펀드`구성을 오는 8월중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주 `닥터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코미트가 선보이는 `스타펀드`, `닥터펀드`등은 전문 업종에만 투자를 특화하는 `테마펀드`의 일종으로,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연 수익률 30%에 달하는 소규모의 테마펀드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이렇다할 사례가 없다.

닥터펀드는 자산운용 능력이 떨어지는 의사들과 일반 투자자들로 주주를 구성하며 개인당 최하 5천만원 이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목표수익률은 연30% 선이며 펀드 존속기간은 현행법상 벤처펀드 존속기간인 5년이지만 2년안에 조기해산할 수 있을 것으로 코미트측은 전망하고 있다.

닥터펀드는 병원등 의료기관 외에 의료사업 전반에 투자를 특화하게 되며 코미트측은 투자한 의료기관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으로 브랜드파워(Brand Power)를 키워 향후 병원을 프렌차이즈화하는 방안, 또 화장품이나 치료제등 부가 사업등으로 수익를 올린다는 설명이다.

코미트창투는 이와는 별도로 펀드규모 10억원 안팎의 소규모로 인터넷 사업, 정보통신사업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각종 `테마펀드`를 하반기부터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코미트창투 관계자는 "테마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등 리스크분산 면에서는 제한적인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투자방법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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