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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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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6:50

공동 채권풀 대한·금호·동부·대우등 4개사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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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문제로 막판 진통을 거듭하던 주택할부금융사의 MBS발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사는 이번 공동 채권풀의 참여업체를 대한, 금호, 동부등 주택할부사와 대우할부금융의 4개사로 압축했으며 1차로 2천억원의 대출자산을 유동화할 방침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간사인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측이 주택할부사들의 최종 멘데이트발급을 앞두고 0.4%P가 낮아진 1.8%의 수수료를 제시, 주택할부사들의 MBS발행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우증권은 주간사수수료에 대해 0.2%P 낮아진 채권풀 구성액의 0.3%를 제시했으며 메이플라워 역시 스트럭처링피(structuring fee) 부분에서 0.2%를 양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 MBS발행 총비용은 간사수수료 0.3%, 스트럭처링피 0.8%, 대우측이 인수책임을 맡는 부분에 대한 인수수료 0.3%, 변호사비용등 부대비용 0.4%등 채권풀 구성액의 1.8%선이 유력할 전망이다.

현재 대한주택할부사와 대우할부금융 두 곳이 공식 멘데이트를 발급했으며 금호와 동부주택할부 두 곳만 수수료 문제를 놓고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측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 조건에 대해 금호와 동부주택할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측 관계자는 “현재 대우, 금고, 대한, 동부등 4개사외에도 참여를 요구하는 업체가 있지만 1차 공동채권풀에는 업체의 공신력을 감안해 이들 4개사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풀 규모는 대한 5백억원, 금호 5백억원, 동부 4백억원, 대우 6백억원등 총 2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과 메이플라워측은 MBS발행과 관련한 법률적인 문제를 담당할 변호사로 세종법률사무소의 이종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 변호사는 멕시코 금융시장의 ABS발행 계약과 관련한 법률적인 문제를 담당한 바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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