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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은행권 e-비즈니스 시장 약진

임상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7:42

예상주가 5만9천~6만3천원대

백산(대표 김상화)은 합성피혁 전문업체로 지난 90년이후 연평균 25%의 외형성장을 거듭해 온 고성장기업. 지난해 매출액이 8백1억원으로, 국내 동종업체중 최대였으며 신제품 개발 능력 등이 뛰어난 국내 최고의 합성피혁 업체로 인정 받고 있다.

공개 주간사 증권사인 삼성증권은 동사의 향후 1년 후 예상주가를 5만9천5백원~6만3천3백원으로 내다보고, 공모예정가인 3만2천원 대비 86~98%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백산은 98년 말 현재 총 3백3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자지급성 부채를 차감한 순현금 보유액이 1백87억원에 달하는 우량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2백69억원의 공모자금이 신규로 유입되고, 양호한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 창출등으로 향후 3년간 4백60억원 정도의 현금이 추가로 유입되어 오는 2001년에는 순현금 보유액이 6백억원을 훨씬 상회할 예정이어서 재무구조가 더욱 우량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또 최고의 수익성과 높은 이익율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합성피혁업체중 가장 내실있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98년 영업에서 총 8백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덕성화학(602억원), 대원화성(5백억원), 두림화성(2백58억원)등 같은 합성피혁업체중 최고의 외형수준을 유지했으며, 경상이익이 2백13억원으로 26.65%의 경상이익률을 기록해 압도적인 수익성 구조를 견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1백90억원으로, 경쟁사보다 2~4배 수준인 23.7%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한편 백산은 높은 기술력에서도 향후 높은 성장과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체기술로 Hi-Skin Suede, Nubuck 등을 개발하여 98년 국내 수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최근 개발한 Water-Jet 공법의 스폰레이스 설비를 통한 신제품을 통해 2000년대 신발용 합성피혁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백산이 개발한 신공법의 설비는 기술수준이 뛰어나 동 고급제품의 최대 경쟁업체인 데이진, 소프리나 등 일본 업체의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동사는 설립초기부터 소재개발과 상품개발 중심의 자체연구소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신발용 합성피혁 분야 외에도 고부가 제품인 반도체 `와이퍼 폴리싱 패드`를 개발하는데 성공, 논 솔벤트타입의 합성피혁용 수용성 수지 및 동 응용제품 개발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관련제품에 의한 잠재적인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아디다스, 나이키등 세계 유명 바이어와의 거래비중이 70%를 넘고 있어 년간 공급물량도 매년 10%이상 꾸준히 늘어나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올해 8백4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되며, 오는 2000년 8백40억원, 2001년 9백17억원의 외형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동사의 98년 말 기준으로 한 매출 구성은 합성피혁 96%, DMF 4% 이다.

합성피혁 매출은 습식제품인 Nubuck 및 Suede 가 각각 6백14억원(77%), 81억원(10%)으로 아디다스, 나이키 등 신발업체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이밖에 건식제품인 `드라이 그래인`은 약 10%인 81억원으로 의류 및 잡화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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