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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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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1:28

3년물 선물환거래…5년물 장기거래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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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최근 현대자동차와의 1억달러 규모 파생상품 거래를 성사시켰다. 딜의 내용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수출대금 1억달러를 국민은행측이 3년후에 현재 환율로 매입한다는 게 골자. 중장기적으로 환율의 하향안정세를 예상한 현대측이 환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선택한 거래. 5천만달러씩 약 2주의 시차를 두고 2건의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간단하지만, ‘3년’의 시한을 둔 장기거래인데다 단순히 반대거래를 찾아 리스크를 헷지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 국민은행은 지난해 호주 멕쿼리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이 은행 전문가들을 계약직으로 대거 영입, 이른바 ‘멕쿼리 팀’이 국제금융부내에서 일하고 있다. 다른 국내은행들과는 달리 치밀한 프라이싱 기법과 포지션을 가지고 가면서도 위험을 피하는 테크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노하우 뿐 아니라 프라이싱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측은 파생상품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최장 5년짜리 거래를 시도, 이 부문 시장의 새 이정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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