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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취업 지원 확대…서울·부산서 JOB 박람회 개최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8 08:58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진로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누적 2만 1천여 명 진로교육 참여, 600여 명 채용 지원

스타벅스가 JA 코리아와 함께 JOB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JA 코리아와 함께 JOB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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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채용 상담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5년부터 이어온 청년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600여명의 채용을 연계한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교육 비영리단체 JA코리아와 함께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21일 서울에서 열린 데 이어 27~28일 부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바리스타 직무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채용 절차 등을 안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의면접과 면접 상담, 진로 상담, 커피 클래스, 현직자 직무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실제 바리스타 채용을 담당하는 지역 매니저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별별 상담소’에서는 스타벅스 직원들이 직무와 기업문화,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 밖에도 현직 노무사가 근로계약서와 급여명세서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진로 검사와 퍼스널 컬러 진단, 음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종로R점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하고,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첫 JOB 박람회를 개최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지원을 받은 청소년과 청년은 2만1000여명이며, 이 가운데 600여명이 채용으로 연계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직원 중 올해 9월 기준 33명이 수퍼바이저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JA코리아 연계 채용으로 입사한 송보경 직원이 천안신부점 점장으로 발령 받으며 해당 프로그램 출신 첫 점장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JA코리아 연계 채용 전형을 별도로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현직 직원들의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JA코리아와 함께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업계에서는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 등 실무 경험이 중요한 업종 특성을 고려해 현직자가 직접 직무를 소개하거나 취업 준비생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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