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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HEV, 북미 최고 엔진 선정…“파워트레인 기술 입증”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5 11:38

북미·캐나다 '올해의 차' 이어 '세계 10대 엔진' 영예
2008년 4.6L 타우엔진 이후 현대차그룹 총 20번 수상
동력 성능과 복합연비 최대 14.1km/ℓ 효율성 등 호평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 사진=현대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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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최고 수준의 동력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가 주관하는 '202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앞서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6 10베스트 트럭 & SUV' 등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산 20회 수상 현대차 엔진·전동화 기술

이번 수상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워즈오토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독보적인 엔진 및 전동화 기술력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으로 첫 승전고를 울린 이래, 수소전기차(투싼 FCEV, 넥쏘), 순수전기차(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9 등), 그리고 이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총 20회에 걸쳐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내연기관부터 전동화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현대차의 엔진 설계 능력과 파워트레인 원천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수상의 핵심인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동력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기존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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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마력 출력에 14.1km/ℓ 연비 확보

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첫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복합 연비 14.1km/ℓ(2WD, 18인치 휠 기준)를 달성해 대형 SUV임에도 탁월한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구동모터를 제어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향상시키는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 ▲e-DTVC 등 첨단 전동화 주행특화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더해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함께 실내 V2L, 스테이 모드 기능을 탑재해 기존 전용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경험까지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대 구현했다.

이번 평가에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미국 내 판매 신차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출력, 토크, NVH(소음·진동·전동) 성능,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 검증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연비 및 고도화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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